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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종숙 작성일 2017-10-17
조회수 472
‘의좋은 형제’를 읽고(백학초 2학년)

어제 ‘의좋은 형제’라는 책을 읽었다. 동생 윤호랑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고 엄마께서 벌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라고 하셨다. 싸우고 난 처음에는 왜 이 책을 읽으라고 하셨을까?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엄마께서는 왜 읽으라고 하셨는지 이제는 잘 알겠다. 이 책의 주인공인 형과 아우는 어릴 때부터 서로를 잘 챙기고 의지하며 살아왔다. 결혼을 한 후에도 형제는 서로를 생각해주고 좋은 것을 가지면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. 나와 윤호 사이와는 정말 다른 형제 같다. 나는 좋은 것이 있으면 나 혼자만 갖고 싶고, 더 많이 갖고 싶은 욕심이 드는데 책 속의 형은 나와는 반대였다. 땀 흘려 농사를 지은 형제는 가을걷이를 하고 서로의 볏섬을 똑같이 나눴다. 그러나 형은 아우가 걱정이 되었는지 아우에게 더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했다. 아우 역시 식구가 많은 형이 볏섬을 더 가져야 한다며 형에게 더 가져가라고 했지만 형은 받지 않았다. 그날 밤, 형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일어나 볏섬을 아우네로 옮겼다. 이상하게도 어젯밤에 아우네로 옮겼던 볏섬은 형네 집에 고스란히 있었다. 그 다음날 밤에도 20개의 볏섬을 아우네로 옮겼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면 밤새 옮긴 볏섬이 형 집에 그대로 있었다. 이렇게 형은 며칠 째 또 다시 볏섬을 짊어지고 아우네로 향해 가다가 달밤에 논두렁을 건너오는 아우와 마주쳤다. 이 장면에서 나는 마음이 뭉클해졌다. 윤호와 서로 좋은 팽이를 가지겠다고 싸우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. 내가 형이니까 양보 할 수도 있었는데 왜 나는 윤호에게 그렇게 못했을까? 나는 윤호랑 맨날 티격티격 서로가 잘했다고 하고, 서로를 보고 못했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벼농사도 아우 덕분에 잘 되었다. 형 덕분에 잘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다. 힘 드는 일도 서로 마음을 합치면 더 큰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. 학교에서 감기약을 챙겨가지고 왔는데 못 먹었던 적이 있었다.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는데 윤호가 우리 교실에 와서 “형 감기 약 챙겨 먹어” 라고 했다. 그때 윤호가 참 고마웠다. 회장 선거 날에도 내 친구들에게 우리 윤수 형 뽑아줘! 하던 윤호가 무척 든든하고 고마웠다. 내가 회장이 되어서 우리 윤호가 더 좋아했다. 이 책을 읽고 윤호랑 싸웠던 적도 많았지만 윤호가 고마웠던 적도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. 나도 윤호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기분 좋은 말들도 많이 해줘서 윤호랑 잘 지내 볼 생각이다. 그러면 우리도 책속에 나온 형과 아우처럼 윤호와 잘 지낼 수 있을 것 이다. 나중에 커서도 어려운 것은 함께 돕고 살 것이다. 나는 처음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제목이 참 신기했다. 도대체 ‘의’가 무엇인지, 어떤 걸 의좋다고 하는지 궁금했다. 이제는 ‘의좋은 형제’라는 제목이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다. 평소 엄마 말씀처럼 동생과 사이좋게 바르게 살라는 뜻일 것이다. 이 책을 읽고 엄마께 앞으로 맛있는 것도 동생들과 사이좋게 잘 나눠먹고 동생들을 사랑하는 착한 큰 아들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엄마께선 우리 옛 속담에 ‘콩 한쪽도 나눠먹는다’라는 말이 있다고 하셨다. 작은 것도 나누는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다. 윤호와 좋은 건 항상 같이 할 거다. 내 동생 조윤호 사랑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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